일본 호텔 체크인 때 “숙박세 따로 있어요” 하면서 몇백 엔을 더 받는 경우가 있어요. 금액은 도시마다 기준이 다르고, 교토는 2026년 3월에, 삿포로는 4월에 바뀌었어요. 이 사이트에 페이지가 있는 일본 호텔 중 가격 기록이 있는 373곳(도쿄·오사카·교토·후쿠오카·삿포로·오키나와)을 각 도시 기준에 넣어 실제로 얼마가 나오는지 계산해 봤어요.
결론 세 줄이에요. 도쿄·오사카·후쿠오카·삿포로는 보통 1인 1박 200~300엔이에요. 교토는 같은 호텔이라도 평균이 286엔에서 639엔으로 두 배가 넘게 올랐어요. 도쿄는 2027년 4월부터 요금의 3%로 바뀌어 싼 호텔은 0엔, 비싼 호텔은 지금의 몇 배가 돼요.
도시별 숙박세 한눈에 보기
모두 1인 1박 기준이에요. 요금은 식사와 소비세를 뺀 숙박 요금(서비스료 포함)이에요.
| 도시 | 1인 1박 요금 기준 | 숙박세 | 최근 변경 |
|---|---|---|---|
| 도쿄 | 1만 엔 미만 / 1만~1.5만 / 1.5만 이상 | 0 / 100 / 200엔 | 2027-04-01부터 3%, 1.3만 엔 미만 면제 |
| 오사카 | 5천 엔 미만 / 5천~1.5만 / 1.5만~2만 / 2만 이상 | 0 / 200 / 400 / 500엔 | 2025-09-01 인상 |
| 교토 | 6천 엔 미만 / 6천~2만 / 2만~5만 / 5만~10만 / 10만 이상 | 200 / 400 / 1,000 / 4,000 / 10,000엔 | 2026-03-01 인상 |
| 후쿠오카시 | 2만 엔 미만 / 2만 이상 | 200 / 500엔(현세 50엔 포함) | 2020년 도입 |
| 삿포로 | 2만 엔 미만 / 2만~5만 / 5만 이상 | 300 / 400 / 1,000엔(시세+도세) | 2026-04-01 도입 |
| 오키나와 | 요금의 2%(1천 엔 미만 버림) | 최대 2,000엔 | 2027-02-01 시작 예정 |
숙박세는 ‘1인 1박 요금’으로 정해져요
방 한 개 요금이 아니라 사람 수로 나눈 금액이 기준이에요. 2명이 한 방에 3만 엔이면 1인 1.5만 엔이라, 도쿄에서는 1인 200엔씩, 2명이 하룻밤 400엔이에요. 3박이면 1,200엔이에요.
예약 사이트에 보이는 ‘세금 포함’ 가격으로 판단하면 한 칸 위로 잘못 볼 수 있어요. 소비세 10%와 조식값은 기준에서 빠지니, 조식 포함 요금이면 조식을 빼고 보세요. 경계선 근처 요금이면 호텔에 금액을 물어보는 게 가장 정확해요.
예를 들어 교토에서 2명이 1박 4만 2천 엔(소비세 포함, 조식 없음)짜리 방을 잡았다고 해 볼게요. 소비세를 빼면 약 3만 8천 엔, 1인 1만 9천 엔이라 400엔 칸이에요. 같은 방을 혼자 쓰면 1인 3만 8천 엔이 돼 1,000엔 칸으로 올라가요. 혼자 넓은 방을 쓰는 여행이면 숙박세가 생각보다 커질 수 있어요.
사이트 호텔 373곳으로 계산해 보니
이 사이트가 확인한 10월 19일(월) 1박·2명 가격(세금 포함)을 2로 나누고, 소비세를 빼고, 1엔 8.44원(10월 15일 환율)으로 바꿔 1인 요금을 어림했어요. 조식 포함 요금이 섞여 있을 수 있어 실제보다 조금 높게 나올 수 있어요.
| 도시 | 계산한 호텔 | 1인 1박 중앙값 | 숙박세 분포(1인 1박) | 평균 |
|---|---|---|---|---|
| 도쿄 | 117곳 | 약 13,200엔 | 0엔 31 · 100엔 39 · 200엔 47 | 114엔 |
| 오사카 | 90곳 | 약 8,600엔 | 0엔 12 · 200엔 68 · 400엔 7 · 500엔 3 | 199엔 |
| 교토 | 57곳 | 약 12,900엔 | 200엔 1 · 400엔 43 · 1,000엔 11 · 4,000엔 2 | 639엔 |
| 후쿠오카 | 31곳 | 약 11,800엔 | 200엔 26 · 500엔 5 | 248엔 |
| 삿포로 | 39곳 | 약 6,700엔 | 300엔 37 · 400엔 2 | 308엔 |
| 오키나와 본섬(2027년 2월부터) | 39곳 | 약 12,100엔 | 80~720엔 | 282엔 |
도시 평균만 보면 교토가 다른 도시의 두세 배예요. 나머지는 2명 3박에 1,200~1,800엔 안팎이라 저녁 한 끼 값보다 작아요.
교토는 평균 두 배 넘게 올랐어요
교토는 2026년 3월 1일 숙박분부터 5단계로 바뀌었어요. 예전에는 2만 엔 미만이 200엔이었는데 지금은 6천~2만 엔이 400엔이에요. 같은 57곳에 옛 기준을 넣으면 평균 286엔, 지금 기준은 639엔이에요.
2만 엔을 넘는 곳은 1,000엔이에요. 더 웨스틴 미야코 교토, 호텔 더 셀레스틴 교토 기온, 더 사우전드 교토가 여기에 들어요. 1인 5만 엔이 넘은 호텔 닛코 프린세스 교토는 1인 4,000엔, 2명 하룻밤 8,000엔이에요. 비싼 날짜에 묵을수록 숙박세도 같이 뛰니 교토는 예산에 따로 적어 두세요.
단풍철인 11월과 벚꽃철인 3월 말~4월 초는 같은 호텔도 요금이 크게 올라요. 평소 1인 1.8만 엔인 호텔이 성수기에 2만 엔을 넘기면 숙박세가 400엔에서 1,000엔으로 한 번에 뛰어요. 2명 3박이면 2,400엔이 6,000엔이 되는 거예요. 성수기 교토는 요금표를 볼 때 1인 2만 엔 선을 같이 확인하세요.
도쿄는 2027년 4월부터 3%
지금 도쿄는 1인 1만 엔 미만이면 0엔, 1.5만 엔 이상이어도 200엔이 최고예요. 2027년 4월 1일 숙박분부터는 1.3만 엔 미만은 면제, 그 이상은 요금의 3%로 바뀌어요. 민박도 새로 들어가요.
117곳에 새 기준을 넣으면 58곳이 0엔이 돼요. 지금 100엔을 내는 1만~1.3만 엔 호텔 27곳은 오히려 내지 않게 돼요. 반대로 더 도쿄 스테이션 호텔(1인 약 6.2만 엔)은 200엔에서 약 1,870엔, 더 블로섬 히비야는 약 1,010엔이 돼요. 중앙값 근처인 호텔 오쿠라 도쿄 베이는 100엔에서 약 390엔이에요.
오사카는 5,000엔부터 내요
오사카부는 2025년 9월 1일에 올렸어요. 예전에는 7천 엔 미만이 면제였는데 지금은 5천 엔부터 200엔이에요. 1인 5천~7천 엔 비즈니스호텔 20곳이 새로 내게 됐고, 90곳 평균은 79엔에서 199엔이 됐어요.
500엔은 1인 2만 엔 이상이에요. 인터컨티넨탈 호텔 오사카, 미마루 오사카 난바 스테이션이 그 예예요. 미마루처럼 4~6명이 한 방을 쓰는 아파트형은 사람 수로 나누면 칸이 내려가니 인원을 정확히 넣고 보세요.
후쿠오카는 2만 엔이 경계
후쿠오카시는 2만 엔 미만 200엔, 이상 500엔 두 칸뿐이고 면제 구간이 없어요. 31곳 중 26곳이 200엔이에요. 미야코 호텔 하카타, 호텔 닛코 후쿠오카 같은 상급 호텔이 500엔이에요. 후쿠오카시 밖의 현 안 숙소는 금액과 상관없이 200엔이에요.
삿포로는 2026년 4월에 새로 생겼어요
삿포로는 시세와 홋카이도세가 함께 붙어 최소 300엔이에요. 1인 7천 엔 아래 숙소가 많아 ‘싸게 자도 300엔’인 셈이에요. 39곳 중 37곳이 300엔, 조잔케이 온천 료칸 같은 1인 2만 엔 이상만 400엔이에요. 4월 전에 예약했어도 4월 1일 이후 숙박이면 내요.
오키나와는 2027년 2월부터 2%
오키나와현은 2027년 2월 1일부터 숙박 요금의 2%를 받기로 했어요(1천 엔 미만 버림, 1인 1박 최대 2,000엔). 본섬 39곳에 넣어 보면 나하 시내 비즈니스호텔은 80~240엔, 차탄·온나 해변 리조트는 540~720엔이에요. 지금은 아직 내지 않아요.
온천 료칸은 입탕세가 따로 붙어요
온천이 있는 숙소는 숙박세와 별도로 입탕세가 붙는 경우가 많아요. 표준 금액은 1인 1일 150엔이고, 지역마다 조금씩 달라요. 삿포로 조잔케이나 교토 유노하나 같은 온천 료칸에 묵으면 숙박세와 입탕세를 합쳐 1인 하루 450~1,150엔 정도를 생각하면 돼요. 대욕장만 있는 도심 비즈니스호텔은 온천수가 아니면 붙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영수증의 항목 이름을 보면 구분할 수 있어요.
어디서, 어떻게 내나요
대부분 체크인이나 체크아웃 때 호텔 프런트에서 내요. 예약 사이트에서 미리 결제했어도 숙박세는 ‘현장 지불’로 따로 남는 경우가 많아요. 결제 화면의 ‘현지에서 지불’ 항목을 확인하고, 카드가 안 되는 작은 숙소를 대비해 1인 1박 500엔 정도 현금을 남겨 두면 편해요. 큰 호텔은 카드로 함께 결제해 주지만, 무인 체크인 기계가 있는 곳은 기계에서 숙박세만 따로 내라고 안내하기도 해요. 영수증에는 보통 ‘宿泊税’라고 따로 찍혀 나와요.
출국할 때 항공권에 붙는 국제관광여객세, 공항에서 받는 면세 환급과는 별개예요. 면세 환급 방식은 11월에 바뀌니 일본 면세 환급 방법 정리를 따로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2박이면 숙박세도 두 번 내나요?
네, 1박마다 1인씩 매겨요. 교토에서 1인 1.5만 엔 호텔에 2명이 3박하면 400엔×2명×3박, 2,400엔이에요.
인상 전에 예약하고 결제했는데 새 금액을 내나요?
기준은 예약일이 아니라 묵는 날이에요. 오사카부와 삿포로시 모두 숙박일로 판단한다고 안내하고, 옛 금액으로 미리 냈다면 차액을 현장에서 받을 수 있어요.
에어비앤비 같은 민박도 내나요?
오사카와 삿포로는 민박도 대상이에요. 도쿄는 지금 호텔·료칸만 내고, 2027년 4월부터 민박도 들어가요.
아고다에서 ‘세금 포함’으로 결제했는데 또 내라고 해요.
‘세금 포함’은 보통 소비세와 봉사료예요. 숙박세는 지자체 세금이라 호텔이 현장에서 따로 받는 경우가 많아요. 예약 확인서의 현장 지불 항목에 적혀 있는지 보세요.
숙박세 때문에 다른 도시에 묵는 게 나을까요?
대부분은 차이가 2명 하룻밤 몇백 엔이라 이동 시간이 더 커요. 다만 교토에서 1인 2만 엔이 넘는 호텔은 1,000엔부터라, 오사카에 묵고 당일로 다녀오는 일정과 비교해 볼 만해요. 오사카 난바·우메다 숙소 비교도 참고하세요.
여행 예산에 넣는 법
도쿄·오사카·후쿠오카·삿포로는 ‘1인 1박 300엔’으로 잡으면 거의 맞아요. 교토는 1인 2만 엔 아래면 400엔, 넘으면 1,000엔으로 잡으세요. 2027년 4월 이후 도쿄라면 1인 요금이 1.3만 엔을 넘는지만 보고 넘으면 3%를 더하면 돼요.
호텔을 고를 때는 숙박세보다 그날 가격 차이가 훨씬 커요. 도시별 가격 흐름은 교토 호텔 통계, 도쿄 호텔 통계에서, 지역 고르기는 도쿄 숙소 위치 비교에서 볼 수 있어요.
자료: 도쿄도 주세국, 오사카부, 교토시, 후쿠오카시, 삿포로시, 오키나와현 공식 안내(2026년 10월 확인). 호텔별 금액은 이 사이트 가격 확인 기록(10월 19일 1박·2명·세금 포함)으로 어림한 값이라 실제와 다를 수 있어요. 세율은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에 호텔에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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